▲ 김철웅 제주매일 편집국장
제주매일 신임 편집국장에 김철웅(51)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제주매일(회장 장동훈)은 4일 신임 편집국장에 제민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김철웅씨를 임명,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웅 신임 편집국장은 “제주매일의 가능성이 나를 이 자리로 오게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편집권 독립을 통한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웅 편집국장은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어로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대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MBA 학위, 제주대 대학원 관광개발학과 박사과정 등을 수료했다.

1991년 제민일보에 입사한 뒤 정치·경제·사회·교육체육부, 국회·청와대 출입기자 등을 거쳐, 제민일보 서울지사장·서귀포지사장·코리아뉴스 국장·편집부국장·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연동 을 지역에서 출마했지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 제주도민일보 김영하 기자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